트롤의 습격 Troll 2022 - 넷플릭스 영화 트롤의 습격 후기 정보 리뷰 결말

노르웨이 영화이며 넷플릭스 오리지널인 트롤의 습격입니다.

2022년 12월 1일에 개봉하여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장르는 액션이라고 되어 있는데 액션+판타지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감독은 로아 우타우 인데요.  툼레이더와 더 웨이브 등을 연출했습니다.

배우는 이네 마리 빌만, 킴 팔크, 매즈 소요가드 피터센, 가드 B. 이즈볼드 등입니다.

 

 

노르웨이 북서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영화를 보다 보면 노르웨이에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풍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민화에서만 나오는 줄 알았던 트롤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이 트롤의 습격 내용인데요.

 

오랜 잠을 자고 있던 트롤이 폭발로 인하여 잠에서 깨어나고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를 향해 진격하게 됩니다.

 

 

 

노르웨이 설화에만 나왔던 트롤이 등장하자 사람들은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인데요.

당연한 것이 지금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 서울에 갑자기 트롤과 같은

괴물이 나타난다면 그 누가 믿을 수 있을까요?

그러나 사실 이는 믿고 안 믿고의 문제가 아니었는데요.

트롤은 이들에게 엄연히 실존했고 건물을 부수고 사람을 죽이는 위협적인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군대를 총 동원해서 트롤에 맞서게 되는데요.

 

 

 

위협적인 존재 앞에서 인간은 그 존재를 제거하려는 것이 본능입니다.

다른 방법은 떠오르지 않고 자신의 힘과 기술을 과신하고

무조건 상대방을 제거하려고 하는 것이죠.

인간은 결국 자신이 실패하고 나서야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경향이 있는데요.

트롤의 습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고생물학 교수인 노라 티데만(이네 마리 빌만)의 말을 마지막에 가서야 듣죠.

아니, 그것도 결국 노라 티데만이 증명하고 나서야 받아들입니다.

 

 

 

 

노라 티데만 교수는 트롤의 약점을 결국 설화에서 찾아내는데요.

빛을 받으면 트롤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결국, 노라 티데만 교수의 용기와 노력으로 노르웨이는 트롤의 위험으로부터

가까스로 벗어나게 되는 것이죠. 

사실, 스토리는 아주 단순하고 결론이 뻔하긴한데요.

개봉하고나서 2주 정도 1위를 기록했다는 사실이 한편으로는 신기하기도 합니다.

 

 

 

영화에서 재미있는 점은 노르웨이로 수출한 K-9 자주포가 등장한다는 점인데요. 

슬프게도 특별한 활약은 없고 격파됩니다.

트롤과 관련된 작품으로는 2010년작인 노르웨이 '트롤 헌터'가 있는데요.

여기에 나오는 트롤과 생김새나 특징이 비슷해서 아무래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트롤의 습격은 전형적인 킬링타임용 영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한국인 정서에는 사실 잘 맞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특히, 트롤과 관련된 설화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그런데요.

한국인으로 치면 도깨비나 요괴 같은 존재가 아닌가 싶기도하네요.

 

어떻게 보면 영화라는 통로를 통해서

자국의 민화와 설화를 전파하는 효과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각 나라의 문화가 다른 나라에 알려지고

운이 좋으면 전 세게적인 히트를 치고 세계적인 캐릭터가 되기도 할테니깐요.

지금까지 영화 트롤의 습격 관련 줄거리와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