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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The Fall, 2006 제작

by .^^.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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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가 뛰어나고 동화같은 영화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입니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팔을 다친 어린소녀에게 동화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 동화이야기와 환자와 소녀와의 관계 이 두 부분이

영화의 두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가 점점 전개될 수록, 현실에서의 어린 소녀는 자신을 동화 이야기에 투영하며

이야기에 흥미를 더해주는데요. 보는 내내, 영상이 너무 아름다워서, 어느 지역에서 촬영했는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장소 섭외하는데 걸린 기간이 17년이고 제작하는데에도 6년이나 걸렸다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영화 촬영지는 24개국이라고 합니다.

보면서도 엄청나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위와 같은 데이터를 보고 나니 더 엄청난 영화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동화라 보니, 스토리의 개연성이라든지, 구성이라든지 조금 짜임새가 엉성한 것 아닌가라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한 편으로 생각해보면 판타지라는 장르에 더 부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판타지라는 것, 환상이라는 것 자체가 사실 인간의 논리적인 사고과정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데, 

영화를 보면서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는거지 라는 질문을 하는 것 자체가

감독의 의도와도 맞을 수 있겠네요



촬영지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싸이트 들어가 보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thefall-locations.blogspot.kr/

 

The Fall: Film Locations

A film by Tarsem Singh

thefall-locations.blogspot.com

 


저도 기회가 된다면 촬영지를 한 군데씩 가보고 싶긴하네요!!

하여간, 아름다운 영상과 판타지의 세계로 한 번 빠져보고 싶으신 분들은 꼭 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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