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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철가방 우수氏 2012 - 실화바탕 감동영화 기부천사 최수종 주연

by .^^.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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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누고자 하는 영화는 철가방 우수氏입니다. '소개'가 아닌 '나눔'이라는 

단어를 쓴 이유는 이 영화는 단순히 소개로 그치지 않고 우리 삶을 돌아보는

나눔이 되었으면 하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실제 인물인 고 김우수씨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평범한 중국집 배달원인 그의 선행이 그의 죽음을 통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영화 제작도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졌고 주인공역을 맡은 최수종씨도

출연료를 받지 않고 18년 만에 영화를 찍었다고 합니다.





 

​고아로 자란 그는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며  

많은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교도소에 수감되기도 했고요

그리고 교도소에서 그의 인생을 바꾸는 한 책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사과나무'라는 책인데요 거기서 후원자를 찾는 아이의 이야기를 읽게 되고 ,

교도소에서 일하면서 모은 돈의 3분의 1정도를 그 아이에게 후원하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그는 그 후원받은 아이로부터 편지를 받게 되는데요
누군가에게 처음으로 도움을 주었다는 그 사실은 그로 하여금

자신의 인생이 결코 무의미하고 쓸모 없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비록 배달원으로 일하면서 한 달에 70만원 정도의
월급으로 생활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명의 아이들을 후원하며

단순히 돈만 내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연락하며, 물질적 정신적 후원자로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갑자기 죽게 되면 아이들을 더 이상 후원할 수 없게
되고 그럼, 아이들의 생활 또한 어려워지겠다라는 깨달음을 얻고

바로 보험회사에 가서 보험을 들게 됩니다. 


 

 


​그의 삶을 알게 된 주변의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무엇을 위해 살아야 되는지, 그리고 더불어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 와중에 자신을 버린 어머니를 찾아간 이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자신 또한 고아로 자랐기 때문에 부모님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자신이 처음 버려진
성당에 찾아갔으나, 아기 때의 사진만을 얻을 수 있을 뿐

부모님에 대한 실마리는 찾지 못하고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조용히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그리고 
후원하는 아이들에게 삶을 살아갈만한 것이다라는 걸 몸소 알려주던

그는 2011년 9월 23일, 중국집 배달 중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결국

이 땅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제서야 언론에서는 기부천사 배달원 김우수씨에 대하여
조명을 하고 많은 일반 시민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게 됩니다.




<실제 인터뷰하던 고 김우수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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