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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국가대표 Take Off , 2009 - 실화배경 스키점프 하정우 주연

by .^^.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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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영화는 '국가대표'입니다.

 



 

영어 제목은 Take off인데요, 스키점프를 소재로 한 영화이니 만큼 영어 제목이 영화 내용과도 더 어울린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한국 영화 중 스포츠를 소재로 한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경우가 많은데요,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코리아처럼 '국가대표'또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배경은 1996년, 전라북도 무주,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서,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을 급하게 만들게 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코치(성동일)의 주관아래 각종 선수들을 모집하게 되는데요. 스키점프 출신은 한 명도 없는 스키점프 국가대표팀 되겠습니다.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처음 만들어진 만큼, 연습할 수 있는 시설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스키점프 코스는 꿈도 못 꾸고 비스무리 한 연습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시물레이션을 돌리며 연습에 몰두를 하는 우리 '국가대표'팀이었습니다.

 



 

그리고 비록, 첫 대회에서는 입상하지 못하지만, 끝없는 노력으로 결국에는 귀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재밌는 것은 이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스키점프 강국인 독일, 오스트리아, 일본 등에서 실제 선수들을 동원해 촬영에 임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스키점프는 아무리 대역이라고 하더라고 소화할 수 없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실제 선수들의 리얼한 점프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선수들도, 스키점프가 좀 더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여 힘이 닿는한 여러 번 점프하였다고 하니, 선수들의 노고와 수고에 더 훈훈해집니다.

 



스포츠가 줄 수 있는 감동과, 실화가 주는 진실성, 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스포츠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가 이따금씩 만들어지는데요. 국가대표 또한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에는 어느 정도 성공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보고나서 실제 선수들의 근황에 대해서도 찾아보고 스키점프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여러가지로 흥미로운 영화였습니다^^ 보시지 않은 분들은 한 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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