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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역전세와 전세사기 차이점

by .^^.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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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역전세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는데요

역전세가 어떤 의미인지 

어떤 위험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니다.

 

 

 

 

 

역전세는 주택 시세가 떨어지면서

전세가보다 하락하는 경우입니다.

즉, 세입자가 이사를 하려고 전세 보증금을 요구할 경우

집주인은 보증금을 돌려주어야 하는데

집 값이 너무 떨어져서

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역전세난이라고 불리는 현 상황입니다.

 

 

 

 

 

 

 

 

 

전세 기간은 보통 2년인데요.

최근 집 값이 1년 만에

급격히 하락하는 바람에

전세가보다 시세가 하락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2년 전에 보증금 5억에

전세로 들어왔습니다.

당시 아파트 시세가 8억이었는데요.

1년 만에 이 아파트 시세가

4억으로 떨어지게 된 것이죠.

그럼 세입자가 이사를 가려고 5억을 요구하면

집 주인은 결국 다른 세입자를 받아서

이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데

전세 보증금을 이제 5억 받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시세가 4억이니 기껏해야 3억 정도 받을 수 있죠.

그럼 나머지 2억에 대해서 대출을 받거나

다른 수단으로 마련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몇 년전만 하더라도 전세난이라는 용어가 

많이 등장했는데요.

전세난은 전세가격이 너무 치솟아

세입자가 전세 구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서

생긴 용어였습니다.

이제는 반대로 역전세난이라는 말이 생긴 것이죠.

 

전세사기는 조금 다르게 사용되는데요.

역전세는 시장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인 반면에

전세사기는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의 재산을 탈취하려는 범법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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