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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삼성전자 반도체 적자 전망 - 올해 손실 8조 예상

by .^^.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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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적자 전망 - 올해 손실 8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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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반도체 부문에서 올해 8조원 이상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작년 당기순이익이 55조였는데요.
올해 당기순이익은 13.6조로 확인이 됩니다.
물론, 이는 예상이어서 실제로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22년 대비 무려 40조나
하락한 수치가 되는 것입니다.


증권사들의 삼성전자 실적 예측을 보면


1분기에는 영업손실 4조로 예상이 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8조원의 적자가 예상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반도체 공급 과잉에 따른
반도체 가격 하락과 넘쳐나는 재고입니다.
물론 이는 삼성전자에만 해당되는 
문제는 아닌데요. SK하이닉스도 마찬가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반도체 부문에서 
10조 가까은 적자가 예상이 됩니다.

앞으로 9개월 가량 남은 시점이라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우울한 상황입니다.
특히, 23년 1분기 메모리 출하량과 가격이
예상보다 더 부진한 것은 안 좋은 시그널입니다.
현재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객사들은 재고를 소진하느라 거래하지 않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판매를
하기 위하여 가격을 낮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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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출하 부진과 가격 하락이 동시에 발생하면


재고 평가손실이 늘어나게 되고
적자 폭은 더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PC용 D램 범용 제품의 가격을 보면
이러한 상황이 한 번에 이해가 되는데요.
21년 7월에 4.1달러였던 고정거래가격이
23년 2월에는 1.81달러입니다.
56%나 가격이 하락한 셈입니다.
반대로 보면 작년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의 피크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2분기부터는 공급 초과 상황이 조금씩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SK하이닉스도 현재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러한 공급 조절에 따라 2분기부터는
조금씩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따라서 적자폭도 조금씩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렇게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서 


적자를 내는 것은 2009년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인데요. 이에 대하여 삼성전자도 어느 정도
대비를 하려고 움직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미 감산을 선언했고
삼성전자도 그동안 유지했던
‘인위적 감산은 없다'라는 기조를
깰 수도 있는 것이죠.
얼마나 감산을 하는지에 따라
반도체 가격이 안정화되는 시기도
당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6만원 선을 유지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기관에서 계속 매집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보통 이렇게 악재 뉴스가 나올 때
어느 정도 바닥이라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더 이상 나올 악재는 없고
이제 업계가 턴어라운드 하는 일만
남았다고 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삼성전자 주가를 보면 아직은


월봉 기준으로 20일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20일선과 60일선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매수를 하려면
20일선을 돌파하고 나서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주식은 언제나 그렇듯이 기다림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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