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넷플릭스 영화 - 마지막 늑대 : 양동근 황정민 주연

by .^^. 2023. 1. 25.
반응형

 

구자홍 감독, 양동근, 황정민 주연의 마지막 늑대입니다.

2004년 작품이니 19년 전 작품이네요.

황정민이 1970년생인데요. 당시 나이로 계산하면 34세인 것 같습니다.

풋풋한 황정민 배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양동근은 1979년생인데요. 25살이네요 당시나이로는.

 

2004년 작품이라서 그런지

혹은 2004년 작품치고는 인지는 모르겠는데..

1980년대 영화같은 느낌이 좀 들기는 했습니다.

마지막 늑대는 구자홍 감독의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2012년도에 나는 공무원이다를 찍으셨네요.

 

마지막 늑대는 스토리는 간단한데요.

서울에서 강력계 경찰이던 양동근이 삶에 대한 회의가 들면서

산골짜기 지방으로 가게 됩니다.

전혀 범죄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곳으로 가서

여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즐기는 것이죠.

그곳에는 또 다른 경찰 황정민이 이미 근무 중이었습니다.

양동근은 자연을 벗 삼아 하루 하루 즐겁게 지내고 있었는데요.

범죄라면 지긋지긋했고 양동근 개인의 성향과도 전혀 맞지 않았던 것이죠.

 

그런데, 갑자기 공문이 하나 날라옵니다.

범죄가 일어나지 않는 곳에 위치한 경찰서를 폐쇄하고

그 곳의 경찰들을 서울 강력계로 보낸다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이해관계에 따라 다른 양상이 나오는데요.

양동근은 어떻게든 사건을 만들어보려고 애를 쓰게 되고

강력계로 가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했던 황정민은

양동근을 막으려고 하게 됩니다.

 

배우들의 젊은 시절을 보는 것은 좋았는데

막 엄청 재밌고 그러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 영화를 찾고 계시다면 한 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ㅎㅎ

 

 

반응형

댓글